독서교육소식

"부모와 대화·토론 많은 학생이 사회과목 성적 좋아"
2016-07-26 17:53:02

사회과 성취에 미치는 직접효과, 부모와 대화·독서·학습활동 순

교과 공부 자체보다 부모와의 대화와 독서활동이 사회 교과목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계간 '사회과교육' 최신호에 수록된 논문 '부모와의 대화·독서·학습활동이 사회과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인하대 사회교육과 정이화)을 보면, 평소 부모와 대화를 많이 나누고 독서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사회 교과의 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저자가 2012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 12153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모와의 대화와 독서가 사회과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대화를 하는 집단과 하지 않는 집단으로 나눠 사회과목의 성취도를 평가했더니 대화를 하는 집단의 성취도를 지수화한 평균점수는 200.38, 그렇지 않은 집단(184.41)보다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독서도 사회과목 성취도 향상에 중요한 요인이었다.

매일 독서를 하는 집단과 하지 않는 집단 사이의 평균값이 각각 200.48179.66로 독서 집단의 성취도가 더 높았다.

사회과 학업성취에 긍정적인 영향력(직접효과)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와의 대화, 독서, 학습활동 순이었다. 사회과목은 특성상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탐구능력과 토론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학 과목도 부모와의 대화 여부에 따라 각각 194.47180.78의 수치를 보여 부모와 대화를 하는 집단의 학업성취도가 더 높았다.

독서를 하는 집단과 하지 않는 집단의 수학 평균값도 각각 194.66176.04의 수치를 보여 매일 독서를 하는 것이 학업성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학은 교과 학습활동이 많을수록 수학 학업성취를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사회과목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수학과 사회과목 모두 '학업효능감'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까지 합치면 학습활동이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독서나 부모와의 대화보다 컸다.

논문은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토론하는 것이 학업성취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평소에 부모와의 대화를 자주 해서 자기표현을 능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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