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소식

서울 학원 개수는 줄고, 입시컨설팅·논술 학원은 급증
2016-09-30 10:36:39

서울 시내 학원과 교습소의 전체 개수는 줄었지만, 논술 강습과 입시 컨설팅 등을 해주는 학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학원과 교습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시내 교과 교습을 위한 학원 수가 지난 2013년보다 93개 줄어들어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 결과는 전체 학원 수에서 독서실과 성인대상 학원을 제외하고 보습학원과 교습소만을 따로 분석한 결과다.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강남, 서초 지역 학원이 가장 많이 줄어 지난 2013년보다 132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교과학원 중 영어 과목 개설 학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37.3%에서 지난해 34.3%로 소폭 감소했다. 강남·서초의 영어 과목 개설 학원 수는 같은 기간 3% 줄어 11개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이런 현상에 대해 지난 2014년 발표된 2018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 방침에 따라 강남·서초 지역의 학원가가 대응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전체 학원 개수는 줄어든 가운데 논술, 컨설팅 관련 학원은 큰 폭으로 늘었다. 논술 학원은 2013년 743개에서 2015년 1천91개로 47% 늘었고, 입시컨설팅 학원은 40개에서 72개로 80% 증가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학원·교습소 정보를 통해 고입·대입 관련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교육부는 현행 대입제도를 자세히 진단해 문제가 있는 요소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출처: KBS(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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