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소식

교사 96% '책 많이 읽는 학생이 공부도 잘한다'
2016-07-04 13:57:12

우리나라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높다'고 답변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학업 능력과 책 읽기 간 상관관계가 높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본지와 한국교총이 지난해 말 유···고교 교사와 교육청 전문직 등 10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교사의 96%'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높다'고 답변했다. '매우 동의한다'는 의견이 694(67.2%)으로 가장 많았고, '동의하는 편이다'(298·28.8%)가 뒤를 이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6명으로 전체의 0.6%에 불과했다.

특히 책 읽기와 학업 성취도 간 상관관계는 교단에 선 경력이 오래된 교사일수록, 교장·교감 등 보직 교사일수록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단 경력이 20년 이상인 교사 659명 가운데 '책 읽기를 많이 한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데 '매우 동의한다'고 답한 교사는 467명으로 전체의 71%에 달해 응답 교사 평균(67.2%)보다 높았다. 교장(87%), 교감(82%), 수석교사(82%) 등 오랫동안 학생들을 관찰해온 교사들일수록 책 읽기와 학업 성취도 간 상관관계가 높다는 데 동의했다.

교사들은 독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과목으로 '국어'(33.4%·중복 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사회(25.2%), 과학(15%), 영어(10.5%), 수학(9.6%) 등의 순으로 답했다. 독서가 국어뿐 아니라 과학·수학·외국어 과목 성적 향상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대답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9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1.33%이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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